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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현진, MBC 우회 비판…“광화문도 드론 띄워라”
[연합]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 을 당협위원장이 자신이 아나운서로 근무했던 방송사 MBC의 서초동 촛불집회 보도 행태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화문에 인파가 들어선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MBC 1%뉴스, 서초동처럼 오늘 광화문 집회도 드론으로 찍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지난 28일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 당시 MBC뉴스가 드론을 이용해 집회 인원을 가늠할 만한 장면을 찍어 화제가 된 것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딱 봐도 백만’이라던 보도국장, 오늘 집회(광화문 집회)도 몇 명 집결 인지 딱 찍어 보도해라”고 덧붙였다.

박성제 MBC 보도국 국장은 최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수많은 집회를 경험했다면서 “100만 정도 되는 숫자가 어느 정도인지 느낌 있죠. 그러니까 딱 보니까 ‘이건 그 정도 된다. 100만짜리다’라고 저는 생각을 한 거죠”라고 말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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