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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V50S 씽큐 예판 돌입…LGU+ 1일, SKT·KT 4일부터
SK텔레콤 모델이 LG V50S 씽큐 예약판매를 알리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이동통신3사가 LG V50S 씽큐에 대한 예약판매 경쟁에 돌입한다. 자체적으로 예약판매 일정을 앞당기는가 하면, 저마다 제휴카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웠다.

V50S(256GB)의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11일이다.

V50S 씽큐에 대한 예약판매를 가장 먼저 시작하는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숍’에서 V50S 씽큐 예약을 받는다. 구체적으로는 1~3일 동안 V50S 씽큐 얼리버드 알림을 받은 후 4일부터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는 식이다.

이통3사 중 한 곳만 자체적으로 예약판매를 먼저 시작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인 일이다. V50S 씽큐의 공식 예약판매 일정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다. SK텔레콤과 KT은 오는 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새로운 5G 스마트폰을 기다리는 고객에게 빠른 안내를 하고 혜택을 드리고자 (경쟁사보다 빠른) 1일부터 예약가입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T 모델이 LG V50S 씽큐 예약판매를 알리고 있다. [KT 제공]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V50S 씽큐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 가상현실(VR) 헤드셋(10만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시), 5G 클라우드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 무료체험(9만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시) 등을 제공한다.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주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V50S’, 2년간 최대 58만원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LGU+ 스마트플랜 빅플러스 신한카드’와 LG페이 캐시백 이벤트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예약가입 신청자 모두에게 8만원 상당의 카카오게임즈 게임 8종 쿠폰도 증정한다. 또, 오는 11일에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서 고객 감사 행사도 연다.

SK텔레콤은 4일부터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V50S 씽큐 예약을 받는다.

SK텔레콤은 ‘신한 SKT라이트플랜’ 카드 이용시 최대 46만원, ‘KB T프리미엄 카드’ 이용시 최대 50만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은 중복적용 가능하다.

T월드다이렉트 예약구매 고객에게는 ‘오늘 도착’,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늘도착’과 ‘찾아가는 개통’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개통 및 데이터 이전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T 월드 다이렉트에서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LG V50S 씽큐 예약판매를 알리고 있다. [KT 제공]

KT는 4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사전예약을 접수한다. KT샵 구매하면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고속 무선 충전패드, 블루투스 이어폰 중 하나를 제공하고,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여기오지’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단말 교체 프로그램 ‘5G 슈퍼체인지’와 48개월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슈퍼DC2 현대카드’로 24개월간 총 72만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가족 2명 이상이 KT 5G 요금제에 가입하면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요금제 프로모션도 이용할 수 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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