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 상금 1억, 강원도-양양군에 기부

양양군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권오순 부사장, 김진하 양양군수, 권기범 사장, 임병재 본부장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설해원(부회장 권기연)은 27일과 30일 양일간 양양군과 강원도에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에서 적립된 상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모두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복구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9월 22일 막을 내린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는 박세리 도쿄올림픽 감독을 비롯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줄리 잉스터 등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과, 박성현 선수 등 현재 LPGA 10위 이내의 스타들이 매치플레이와 스킨스게임을 펼친 이벤트 대회이다.

강원도 기부금 전달식에는 대회 주최사인 설해원 권기연 부회장과 강원도청 정만호 경제부지사, 양양 군청 김진하 군수 참석 하에 진행되었다.

권기연 부회장은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는 98년 박세리 프로가 IMF를 겪고 있던 국민에게 다시 일어날 힘을 준 것처럼 세계적인 레전드 선수들과 설해원이 뜻을 함께하여 강원도와 양양군 산불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라고 전했다.

withyj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