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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환경부 장관상 수상
ICT 기반 사회 공헌 프로그램 '기가 스토리' 출품
KT가 25~27일간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KT 사회적가치 창출 프로그램 '기가스토리'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KT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KT는 제21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 KT의 사회공헌 활동 ‘기가 스토리(GiGA Story)’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열렸다.

KT는 이번 공모전 지속가능실천 기업부문에 ‘기가 스토리’를 출품했다. ‘기가 스토리’는 2014년부터 시작된 사회적 가치창출 프로그램으로, KT그룹이 가진 ICT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전국 산간 도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가치를 실현한다.

특히, 소외된 지역사회의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생활 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례로 KT는 지난 6월 말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마을 대성동에 5G 네트워크와 ICT 솔루션을 구축했다. 평창 의야지마을과 교동도에도 5G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KT는 향후 백령도, 임자도, 청학동 기가 스토리 지역에도 5G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지자체‧기업‧시민단체 등에서 제출한 사례를 1차 서면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총 1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한다. 이후 현장 심사와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로 최종 훈격이 결정된다.

KT는 이번 공모전 기간 동안 전국의 기가스토리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별 특성화된 활동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상무는 “이번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수상은 KT와 지역 사회가 함께 진행한 과정들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ICT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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