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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울 타구 맞은 최지만, X-레이 결과 뼈 이상無
8회말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왼발등 맞아
탬파베이 4-0승…AL 와일드카드 2위 유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이 자신의 친 파울 타구에 왼발등을 맞은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AP]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G-머니’ 최지만(28)이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8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왼발등 부위를 맞아 고통을 호소했다. 최지만은 통증을 극복하고 다시 타격에 임했지만 1루수 직선타로 잡혔다. 발을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최지만은 결국 9회초 수비를 소화하지 못했다. 포수로 선발 출전한 트래비스 다노가 최지만을 대신해 1루수로 이동하고, 마이크 주니노가 포수 마스크를 썼다.

최지만의 부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CBS스포츠는 “X-레이 결과 이상은 없었다. 최지만은 추가 결장을 막기 위해 휴식일인 27일,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4-0으로 양키스를 누르고 3연승을 이어갔다. 95승 64패를 기록한 탬파베이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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