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바른치과(대표원장 신형균·사진)는 정직하고 바른 재료를 사용해 환자들을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개원했다. 병원 이름에 치과에서 많이 사용하는 ‘금속(쇳덩이 정(鋌))’을 넣은 이유는 좋은 재료와 바른 재료를 사용하겠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서울정바른치과에서는 4차 산업시대에 맞춰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3D 치아교정 등 최첨단 기술을 치과치료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치료는 치과에서 2차원적인 파노라마 엑스레이 사진을 찍고 의사 판단에 따라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울정바른치과에서는 2차원적인 방사선 사진이 아닌 3차원 3D CT를 이용해 환자의 신경과 뼈 상태, 뼈의 밀도까지 세밀하게 분석한다. 특히 트리오스라는 3D 구강스캐너를 사용해 환자의 구강내 상태를 컴퓨터로 인상채득(본뜨는 과정)한 뒤 이에 대한 정보를 디지털화 하고 저장한다. 이렇게 3D CT와 3D 구강스캐너로 채득한 정보들을 하나로 합쳐 정교하게 환자의 뼈와 잇몸 등을 디지털 정보화 시킨다. 그리고 임플란트 회사와 모의수술을 여러 번 진행하며 신경과 혈관들을 피해 안전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수술하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3D 프린터로 임플란트를 안전하고 정확한 위치에 자리잡게 도와주는 가이드 틀을 프린팅하게 된다.

서울정바른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시 100% 모든 환자에게 위의 과정을 거친 임플란트 가이드를 사용해 진행하고 있다. 치과 교정치료 또한 임플란트와 마찬가지로 환자 구강내 상태를 구강스캐너를 통해 디지털화하고 컴퓨터에서 여러 번 모의치료를 하면서 치료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3D 프린팅을 통해 교정장치를 제작해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이런 방식은 전통적으로 본을 뜨고 석고모델을 제작해 교정장치를 제작하는 것과 비교해 오차가 적으며 치료 시간이 빠르고 결과 예측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서울정바른치과 신형균 대표원장은 좋은 재료, 바른 진료의 진료철학을 바탕으로 실력과 인성, 환자를 위하는 마음을 고루 갖춰 주간 시사매거진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되기도 했다.

손인규 기자/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