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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B운용, 미국주식·인컴자산에 투자하는 EMP 출시
60% 이상 인컴형 자산에 투자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KTB자산운용이 미국주식과 인컴형 자산에 투자하는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을 25일 출시했다.

이 펀드의 목표 수익률은 연 6%±3%포인트 수준이다. 목표변동성은 7%로, 주식시장 변동성의 절반 이하로 안정적인 운용을 목표로 한다.

미국주식을 중심으로 스타일,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해 자본이득을 추구하고, 동시에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인컴형 자산(글로벌 국채, 크레딧, 주식형 인컴 ETF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컴펀드는 채권, 고배당주, 리츠, 우선주 등에 분산투자해 이자와 배당, 임대수익 등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최근 증시 급락으로 주식 투자 리스크가 커지면서 인컴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TB자산운용은 다양한 유형의 글로벌EMP 펀드 운용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출시한 ‘KTB글로벌EMP증권자투자신탁UH[주식-재간접형]’ 공모 펀드는 최근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플러스 성과를 기록 중이다.

해당 펀드를 운용하는 성준석 매니저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심리가 커지면서 인컴펀드의 인기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경기 및 시장 상황에 따른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및 전략을 통해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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