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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이 사라진다..최북단 강원 고성군의 고뇌
푸드트럭·콘도취직 지원...취업공간은 여전히 부족
청년프로젝트 성공할까
강원 고성군청.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 강원 고성군은 ‘고성 평생살기, 청년 프로젝트’로 다양한 청년 시책을 추진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마을기업, 농어업법인, 중소기업 등 지역기반 법인·단체에서 청년을 신규직원으로 채용하는 경우 임금의 90%를 2년간 매월 지원하는 지역정착지원형과 창업 3년차 이하의 청년(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공간 리모델링 등에 연 1500만원을 2년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창업으로 나뉜다.

‘청년포차 푸드트럭 지원’은 봉포리 ‘청년 상상마당’ 조성지 일대과 군에서 주관하는 행사 및 운영 시설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청년창업자를 모집하는 사업으로 2인 1팀에 인당 15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선발 후 한 달 이내에 전입이 가능한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사실여부증명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신청할 수 있다.

관내 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청년 취업수당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공고일인 2019년 5월 23일 이후 관내 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취업일 1개월 이후에 직접 신청해야 하며, 연간 20명에게 매월 30만원을 12개월간 지원한다.

청년 채용을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 수당’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연20명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후 관내 기업체 및 콘도업체 취업 시 필요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고성군 거주 청년에게 100만원을 1회 지급한다. 공고일(2019년8월12일) 이전 자격증 취득자, 자격증 취득 후 관내 전입자, 신청서 미제출 자격증 취득자, 공기업,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근로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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