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 법인설립 등기가 정상적으로 마무리 돼 ‘광주형일자리’ 모델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노사민정협의회와 주주간담회를 거쳐 20일 법인 설립 등기 신청을 하고 23일 등기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법인설립 등기가 완료됨에 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사무실 개소, 조직 및 시스템 구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 연내 착공해 2021년부터 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광주형 자동차공장 설립 사업은 세계 최초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로 광주시와 현대자동차 등 36개 주주들이 투자해 자동차 위탁 생산공장을 만들게 된다.
글로벌 완성차기업 현대차가 신차종 개발, 마케팅, 판매와 품질보증 역할을 담당하는 지속적 수익 창출 가능 모델이다.
주요 임원진은 박광태〈사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광식 전 현대차 부사장과 고병일 전 광주은행 부행장이 이사에, 선흥규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 회장과 이종욱 회계사가 감사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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