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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 개최
디자인으로 사회 변화시키는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2019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일 서울시청에서 ‘사회문제해결디자인, 임팩트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2019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사회문제를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의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행사다.

이번 국제포럼은 서울시가 사회문제해결디자인 분야의 선도적 주자로서 달성한 성과와 노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적인 선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쉽게 만날 수 없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디자이너, 전문가 등이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뉴욕시의 전략디자인 이니셔티브 디렉터 이페오마 이보가 우범화 지역에서 이웃 간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활동을 유도함으로써 범죄율을 낮춘 사례 등 디자인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한 뉴욕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한다.

또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자원봉사자 간 상호작용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2016년 암스테르담 글로벌 서비스디자인 네트워크상을 수상한 캐나다 인위드포워드(InWithFoward)의 설립자 사라 슐만이 ‘사회문제해결디자인, 사회적 가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누구나 현장 등록 또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디자인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전문가와 시민들이 사회문제해결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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