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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간 126억원 상당 EBS 교재 쓰레기통으로”

  • 기사입력 2019-09-2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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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EBS가 매년 평균 198만부의 교재를 폐기해 예산과 자원이 낭비된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자유한국당) 의원이 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EBS 교재는 모두 9천80만 6천부가 제작됐고 제작비용은 1천184억원에 달했다.

이 중 992만부가 폐기돼 10.9%의 폐기율을 기록했으며, 폐기된 교재를 인쇄비 기준으로 환산하면 126억원 상당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윤 의원은 지적했다.

발행된 초·중·고 학습 과정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계 과정별 EBS 교재 폐기 비율을 살펴보면 초등이 19.1%로 가장 높았고 고교가 16.7%, 중학 14.3%, 수능 연계 7.0% 순이었다.

초등 교재는 제작된 669만부 중 127만부, 중학 교재는 668만부 중 95만부, 고교 교재는 2천314만부 중 387만부, 수능연계는 5천428만부 중 381만부가 폐기됐다.

교재 폐기로 인한 수익은 19억 1천100만원으로 폐기 교재 인쇄 비용의 15%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윤 의원은 “매년 평균 198만부나 되는 교재들이 폐기되면서 예산과 자원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시기가 지난 교재는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폐기될 수밖에 없다. EBS는 매년 제작되는 교재에 대한 적정 수요 산출을 통해 폐기량을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EBS는“교재 폐기율 감소를 위해 총판들이 보유한 재고에 대해 주 2회 재고 등록을 하도록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교재 판매 추이를 고려해 분할 제작을 시행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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