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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폭우 동반 제17호 태풍 ‘타파’ 빠르게 북상중…제주 여객선 운항 전면중단

  • 기사입력 2019-09-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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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 중인 21일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해상에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21일 오후 강한 비바람과 함께 빠른 속도로 북상 중인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인한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 간접 영향권에 있는 제주는 점차 비바람이 거세지면서 어선과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타파’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약 673㎞ 해상에서 시속 19㎞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전날보다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세력을 키운 ‘타파’의 현재 중심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7m(시속 133㎞)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350㎞다.

‘타파’는 일요일인 22일 낮 동안 제주도 동쪽 해상을 통과해 밤사이 부산 앞바다를 지나 동해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22일 오전 9시께 서귀포 남남서쪽 약 220㎞ 해상을 지나 오후 3시께 서귀포 동남동쪽 약 70㎞ 해상을 통과할 전망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9시께 부산 남쪽 약 40㎞ 해상을 지나 23일 오전 9시께 독도북동쪽 약 280㎞ 해상을 지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태풍 중심이 가장 근접한 시점은 제주(서귀포)는 22일 오후 3시, 부산은 이날 오후 10시로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태풍 중심이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현재 충청도 이남 지방에 불고 있는 비바람은 밤사이 점차 강해질 것”이라며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 동해안, 울릉도·독도는 내일부터 매우 심한 강풍과 호우가 예상된다”며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 북부 등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태풍 예비특보(경보·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오후 1시 태풍 경보가 발효됐다.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의 경우 22일 새벽 제주 앞바다를 시작으로 점차 태풍 특보 발효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제주공항과 항공사 등에 따르면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늦게부터 항공편 결항이 잇따를 전망이다. 중국 닝보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9시15분께 제주공항에 도착하려던 춘추항공편 결항을 시작으로 중국발 제주 도착편 총 7편이 결항을 결정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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