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효성중공업이 10월 대구 수성구 만촌역 앞 주상복합단지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을 분양한다.

단지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청호로 494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28층, 아파트 152가구(전용면적 84㎡)에 오피스텔 135실(전용 75·84㎡)로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84㎡ A타입 75가구 ▷84㎡ B타입 52가구 ▷84㎡ C타입 25가구이며 오피스텔은 ▷75㎡ A타입 27실 ▷84㎡ A타입 27실 ▷84㎡ B타입 27실 ▷84㎡ B-1타입 27실 ▷84㎡ C타입 27실 등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구지하철 2호선 만촌역이 있다. 달구벌대로, 동대구IC, 수성IC 등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졌다. 인근에는 대구대청초, 동도중, 오성중고, 경신중고, 대륜중고, 정화여중, 소선여중,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이 있고, 수성구 학원가가 단지 바로 앞이다. 두리봉 산책로와 어린이대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용면적 75·84㎡ 오피스텔 타입에는 4베이, 혁신평면 등이 도입된다. 지하주차장 내 구역에는 세대창고를 설치하고 각 세대별 보안을 위한 디지털 도어락을 적용한다. 외부공기를 차단하고 내부공기를 순환시키는 등 다기능 복합시스템이 도입되며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하는 필터도 사용된다.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에어샤워 시스템,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단지 내 설치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10월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542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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