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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스토어 빛낼 신예 모십니다”…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종로’ 개관
-총 3개소 지난달까지 총 41만명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올해 종로 시작으로 홍대와 상수동 등 3개소 추가 계획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네이버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전초기지’인 ‘파트너스퀘어 종로’를 열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종로플레이스에서 진행된 ‘파트너스퀘어 종로’ 개관식에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부 공간을 살펴본 후, 서로 다른 색의 모래를 한 곳에 섞는 ‘샌드 세레모니’로 파트너스퀘어 종로 개관을 축하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총괄하는 중기부와 소상공인들의 모임인 연합회, 쇼핑 플랫폼에 소상공인 유입을 활발히 하고 싶은 네이버 간 협력을 다짐하는 세레모니였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모바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제품 홍보와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제품 홍보를 위한 1인 미디어 영상 제작 교육과 스튜디오, 촬영장비도 제공한다. 지난 2013년 서울 역삼에 처음 개관한 이후 2017년 부산, 지난해 광주까지 총 3개소를 열며 지난달까지 총 41만명의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했다. 올해는 종로를 시작으로 홍대와 상수동 등 3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이 활발해지면 자연히 네이버의 쇼핑 플랫폼인 ‘스마트스토어’ 내 소상공인 생태계 구축도 탄탄해진다. 소상공인들은 홍보부터 판매, 결제 등 복잡한 절차에 대한 부담을 덜고 온라인 진출을 이룰 수 있다. 이 상생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네이버는 중기부가 선정한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1호’로 나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박 장관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종로점’ 개소는 중기부가 추진하는 상생과 공존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유사한 사례가 계속 나올 것”이라며 “정부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스마트상점 보급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소상공인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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