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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27일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실질협력 확대 등 논의”
-불가리아 총리 첫 방한…문대통령 초청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심화”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국경없는 기자회 크리스토프 들루아르 사무총장을 만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일 청와대에서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9일 발표했다. 보리소프 총리는 문 대통령 초청으로 25∼27일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3차례 총리직을 수행하면서 불가리아의 대내외 발전을 이끌고 있는 보리소프 총리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교역·투자·에너지 인프라·국방 방산·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혜적 미래지향적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불가리아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담에서 불가리아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고 대변인은 “내년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보리소프 총리 방한은 1990년 수교 이후 지속 발전해온 양국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실질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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