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UPA, 상호 인권향상 위해 ‘인권존중계단’ 조성
계단에 부착된 문구 새기며 인권경영 중요성 이해

울산항만공사[사진=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18일 울산항마린센터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유리계단 앞에서 임원들과 함께 ‘인권존중 계단’의 취지를 이해하고, 고객과 임직원의 인권존중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인권존중 계단’ 오픈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제작된 ‘인권존중 계단’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권슬로건 공모전’에서 선정된 8개의 작품을 유리계단에 부착할 수 있도록 스티커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임직원 및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1~2층 계단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입간판을 세워 ‘인권존중 계단’임을 안내했다.

또한, 임원과 부서장이 먼저 인권존중 계단을 이용해보고 계단에 부착된 문구를 마음속에 새겨봄으로써 인권경영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다같이 마음을 모아 UPA가 선도적으로 인권보호·존중에 힘써 나갈 것을 약속했다.

UPA 고상환 사장은 “직원들이 생각해 낸 인권존중 슬로건이 공사 계단에 부착돼 고객과 임직원의 마음 속에서 각인될 수 있어 인권경영 실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임원들이 먼저 계단을 이용하고 선도적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고객들과 직원들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UPA는 9월 한 달동안 청렴토크콘서트 개최, 윤리·인권캠페인 실시 등 임직원이 함께 하는 청렴·인권의 달을 운영해 윤리·인권경영 내재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