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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설공단, 한달간 울산대공원 ‘핑크뮬리 정원’ 개방
20일부터 10월20일까지 30일간, 핑크뮬리 정원 행사
행사 시간은 평일 9시~18시, 금요일·토요일 22시까지

울산대공원 동문(공업탑 방면)지역 옥외공연장 일원에 펼쳐진 핑크뮬리 꽃밭.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울산 대표 생태공원 울산대공원 동문(공업탑 방면)지역 옥외공연장 일원에서 20일부터 10월20일까지 30일간, 핑크뮬리 정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설공단은 지난해에도 동문 공한지에 2000㎡ 규모의 핑크뮬리 꽃밭을 조성해 행사 기간 중 12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에는 야간개방과 매주 금·토·일요일에 지역 실력파 버스킹팀의 공연이 함께 준비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용객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판매부스 운영과 JCN과 함께하는 무료 사진인화 이벤트 등이 예정돼 있으며,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과 울산시설공단은 수입금 일부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 시간은 평일 9시~18시, 금요일·토요일 22시까지.

울산시설공단 박순환 이사장은 “깊어가는 가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울산대공원으로 오셔서 다양한 볼거리와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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