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GC녹십자 ‘헌터라제’ 中 우선심사 대상 지정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취료제 ‘헌터라제’ [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치료제가 없거나 치료가 긴급히 필요한 분야의 혁신의약품과 희귀질환 치료제 등의 심사기간 단축을 위해 우선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신약은 GC녹십자가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이후 현재 전 세계 10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헌터라제’는 특정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정제된 IDS 효소를 정맥 투여해 증상을 개선한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돼 빠른 시일 내에 중국 내 헌터증후군 환자에게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헌터증후군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훈 기자/abc@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