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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전국체전 손님 맞이 대청소
25일 오전7시30분에 통반장 등 3000여명 참여
지난 9일 주민들과 함께 난곡동에서 골목 청소에 나선 박준희 구청장(맨 앞).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25일 오전 7시 30분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대비 민관 합동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관악을 찾는 사람들에게 청정 삶터의 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이 날 청정 삶터 이끄미, 통반장, 직능단체, 주민, 환경미화원 등 3000여 명이 참여한다. 대청소는 관악구 21개동 전역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특히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경기가 열리는 관악구민 종합 체육센터 주변과 성화봉송로와 청소 취약지역을 집중해서 치운다. 공공시설물 환경 정비, 도로와 이면 도로 분진청소와 물청소도 함께 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성황봉송 마지막 구간인 남현동 청소에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와 더불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운다’는 캠페인도 벌인다.

또한 전국체전 기간 동안 자율청소 조직과 공공 일자리를 활용해 경기장 주변 골목길 청결을 강화하고, 환경미화원 기동반을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내 집 앞, 내 점포 앞 쓰레기는 스스로 치우는 자율적인 청소 분위기 확산으로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 관악구에 방문하는 선수단 및 손님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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