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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한센정착촌서 어울림마당 개최
향토소리사랑, 5060라온합창단은 재능나눔 공연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한센정착촌에서 어울림마당을 열었다.

[헤럴드경제(김해)=이경길 기자]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7일 한센인 정착촌인 생림면 양지마을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회 회원 70명은 이날 양지마을 어르신, 인근 상동면 신촌마을 어르신 30명과 함께 쪽염색 체험을 했으며, 햇빛사랑봉사회는 짜장면, 가야다회는 전통차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 협의회 소속 향토소리사랑, 5060라온합창단은 재능나눔 공연을 선보였다.

1999년 1월 설립한 협의회에는 현재 3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로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은행 운영, 환경 보존, 재난재해 복구 SOS봉사단 활동, 지역 행사와 축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조숙자 협의회장은 “협의회 소속 단체들의 재능 공연과 체험활동으로 풍성한 어울림마당이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들의 작은 재능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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