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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2019 IT 어울림 한마당 개최
구민정보화교육 수강생들 IT작품 한자리에
지난해 진행된 도봉구 IT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어르신이 가상형실 VR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0일 구청에서 ‘2019 IT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IT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계층간·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정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민정보화교육 수강생들의 IT작품을 전시하고 새로운 IT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주민들과 아이들의 높은 참여에 힘입어 보다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행사는 구민정보화교육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IT작품전시회와 여러 IT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IT체험관으로 구성된다. 또 구민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우선 IT작품전시회에서는 구민정보화교육을 통해 익힌 한글·엑셀·파워포인트, 이미지편집, UCC동영상, 인터넷 등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판넬, 동영상) 100여점을 선보인다.

IT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 4D RIDER, 플레이스테이션 VR, 증강현실(AR) 체험, 모션 인터렉티브 체험, 크로마키 포토키오스크 체험, 나만의 키링 만들기 및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드론 날리기 체험, 코딩으로 로봇제어 체험, 로봇 축구 대회 및 로봇 미로탈출 등 다양한 체험관이 운영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이 정보화교육을 통해 익힌 다양한 기술들을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경제·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미래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컴퓨터 기초, 인터넷활용, 웹포토샵,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 등의 구민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100회의 강의에 약 2500여명의 주민들이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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