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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40%가 무당층…나경원 “한국당이 흡수할 것”
[연합]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 10명 중 4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칸타코리아가 SBS 의뢰로 9일~11일 19세 이상 성인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지지정당이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자 비율은 3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14, 15일 같은 기관이 실시한 조사 결과(33.7%) 보다 약 5%포인트 오른 것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각각 31.1%, 18.8%로, 7월 조사보다 3.7%포인트, 2.6%포인트씩 하락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정기국회는 야당의 판"이라며 "대정부질문, 국정감사를 통해 조국파면, 헌정농단 저지를 위한 정기국회를 만들겠다"고 15일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추석 민심에 대해서는 "민심이 문재인정권을 떠나서 무당층으로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무당층을 한국당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들의 잘못을 낱낱히 고하는 국감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모아오겠다"고 덧붙였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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