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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형간염 유행 주범은 ‘오염된 조개젓’…질본 “섭취 중단”당부

  • 기사입력 2019-09-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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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환자 수가 올해 들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원인으로 ‘오염된 조개젓’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안전성이 확인 될때까지 조개젓 섭취 중단을 권고했다. [사진소스=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올해 들어 A형간염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주요 요인이 ‘오염된 조개젓’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안전성이 확인 될 때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까지 확인된 A형간염 집단발생 26건에 대해 역학조사를 시행한 결과 80.7%에 해당하는 21건에서 조개젓 섭취가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또 수거 가능한 조개젓 18건 가운데 11건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이 가운데 유전자 분석을 시행한 5건은 환자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와 조개젓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유전자가 같은 ‘근연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조개젓은 10개 제품으로 이 가운데 9개 제품은 중국산, 1개 제품은 국산으로 확인됐다.

오염된 조개젓의 수입 및 생산량(3만7094㎏) 중 3만1764㎏는 이미 소진됐고, 나머지 5330㎏은 폐기됐다.

정부는 조개젓 오염의 주원인으로 생활폐수 유입에 따른 해양 오염을 지목했다. 또 오염된 조개젓에 따른 A형 간염은 충청권에서 시작됐지만,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조개젓의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밖에 질본이 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확인된 A형간염 확진자 2178명 중 270명을 무작위 표본 추출해 조개젓 섭취 여부를 조사한 결과, 42%에서 잠복기 내 조개젓을 섭취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질본은 A형간염 안전성 확인 시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단해줄 것을 권고했다. 오염된 조개젓 제품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터넷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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