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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국가기관, “신성장동력 7개 사업 함께 이끈다”
10일, 울산 7개 성장다리 전략 성공 추진 업무 협약
울산시와 울산세관, 한국은행 등 18개 기관 참여
‘7개 성장다리’는 울산시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7개 사업을 뜻한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의 미래를 위해 지역내 18개 기관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울산시는 10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 7개 성장다리(7bridges) 전략의 성공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7개 성장다리’는 울산시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7개 사업을 뜻한다.

먼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을 비롯해 수소경제 메카도시 건설,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조성, 원전해체산업, 백리대숲 품은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첫 국립병원 유치, 외곽순환도로와 도시철도망 사업 등이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울산세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강북교육지원청, 강남교육지원청, 울산세무서, 동울산세무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구치소, 울산보훈지청, 울산우체국, 남울산우체국, 한국은행 울산본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 국립울산검역소,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등 18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서를 통해 각 기관은 ‘7개 성장다리’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또 중앙정부의 사업 유치와 정책 대응을 통해 울산 발전을 도모하고, 울산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7개 성장다리 사업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추진 과정에서 관계기관들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7개 성장다리 사업이 많은 분들에게 공유되길 바라고, 각 기관에서 울산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도와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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