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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도서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기념’ 도서 전시
9월 10일~11월 3일, ‘태화강, 그 길을 따라’ 주제로
울산도서관은 1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종합자료실에서 ‘태화강, 그 길을 따라’라는 주제로 태화강 국가저원 기념 도서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도서관이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해 기념도서 전시회를 가진다.

울산도서관은 1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종합자료실에서 ‘태화강, 그 길을 따라’라는 주제로 도서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 도서는 도서관 소장도서 중 평점 및 신간도서 위주로 도서를 선정했다.

특히, 태화강 관련 역사자료, 정원 관련 자료 등 도서 50여권과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또 어린이 자료실 및 디지털 자료실에서도 태화강과 울산을 주제로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도서관장은 “태화강 국가정원은 80년대부터 태화강 살리기 운동에 동참한 울산시민의 노력과 염원의 결정체”라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통해 울산의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태화강 살리기에 동참한 울산 시민들이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태화강은 20여년 전 산업화로 인한 오염으로 ‘죽음의 강’이라 불리던 강이었으나, 울산시민의 열정과 노력으로 지난 2007년부터 1급수를 유지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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