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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2회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 모집’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비영리단체, 소상공인의 활약상을 담은 무료광고, ‘희망광고’를 할 단체나 기업을 찾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19년 제2회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를 다음달 11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

모두 20개 단체·기업을 선정, 지원한다. 특히 청년 창업 지원을 돕기 위해 지원 대상 선정 때 청년 스타트업을 우대한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나 기업은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영상제작·송출 등 광고 전반에 걸쳐 지원받는다.

선정된 소재에 대한 광고는 제작기간을 거쳐 내년 1~6월까지 진행한다. 인쇄광고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에 부착하고, 영상광고는 시청 시민게시판,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등에서 송출한다. 서울시 온라인 매체 ‘내 손안의 서울’로도 알린다.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전통시장·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한다.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되었던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의 나이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이고,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시는 2012년 부터 매해 비영리단체의 공익 활동을 돕고, 소상공인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무료 광고를 진행해 올 상반기까지 모두 315개 단체·기업을 지원했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희망광고는 비용부담 때문에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나 소상공인에게는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비영리단체나 영세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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