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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준 국세청장 “자영업자,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 조성”
대전 대덕구 중리전통시장 방문
김현준(왼쪽 네번째) 국세청장이 10일 대전 대덕구 '중리전통시장'을 방문, 상인 대표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국세청 제공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김현준 국세청장은 10일 “자영업자들이 세금에 대한 고충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날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전 대덕구 중리동 '중리전통시장'에서 열린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명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18%에 해당하는 473만 가구에 5조300억원의 근로·자녀장려금을 지난주에 지급 완료했다"면서 "앞으로도 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올해 근로장려금은 388만가구에 4조3003억원, 자녀장려금은 85만가구에 7273억원 등 총 근로·자녀장려금 5조300억원을 473만가구에 지급했다. 작년에 비해 지급 가구는 1.8배, 금액은 2.9배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부터 단독가구 연령 요건(30세 이상)이 폐지되고 소득·재산요건이 완화됐으며 최대 지급액은 인상됐기 때문이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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