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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CES 2020’ 첫 참가…동행 참가사 모집
10~27일, 혁신기업 모집…스마트도시 홍보
디지털시장실의 모습.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미국 CES에 처음으로 참가해 스마트도시 서울을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 7∼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서울관’을 운영한다.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222.96㎡ 규모로 차린다. 운영관에선 ‘스마트시티 & 스마트라이프’를 주제로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비롯한 서울의 혁신적인 스마트 행정을 알리고, 우수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서울 기업을 소개한다.

이와 관련 시는 CES 2020 ‘서울관’에 참여할 서울 소재 혁신기업 24곳을 10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희망기업은 서울시, 디지털재단, 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suji@sdf.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혁신성, 해외 비즈니스 역량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기업에는 100만원 이내 항공료, 50만원 이내 운송비, 홍보물 제작, 현지통역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또한 네트워킹 행사 참여, 바이어와의 사전 매칭 등 참가기업이 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돕는다.

‘서울관’ 구축과 기업 지원을 위해 시는 디지털재단, 산업진흥원과 공동 협력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 소재 혁신기업들의 앞선 기술력과 도전정신이 서울을 세계에서 손꼽는 스마트도시로 만든 원천”이라며 “혁신기업들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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