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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도화뉴스테이 악취 해결
인천시, 악취 주물공장 이전 합의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9일 시청 기자회견실에서 도화지구 악취민원과 관련해 A사 이전 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뉴스테이 주민들의 악취민원이 해결됐다.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추홀구 도화동 주물공장 A 사와 이전 홥의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 부시장은 “A 사는 이번 합의에 따라 내년 10월까지 해당 토지(약 5300㎡) 등의 소유권을 인천도시공사에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 “도시공사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이곳의 개발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A 사의 매입가는 토지·건물가격, 공장 이전비 등을 감안한 감정평가액으로 결정했다.

도화 뉴스테이 주민들은 지난해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면서 1년 이상을 악취에 시달려 왔다. 민원이 심각해지자, 인천시는 A 사를 타 지역으로 이전시키기로 하고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그동안 협상을 벌여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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