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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이월드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 후속 대책 진행…30억원 들여 시설 개선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이월드는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안전사고 후속대책으로 30억원을 들여 시설을 단계별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9일 밝혔다.

따라서 주요 어트랙션에 대한 안전 시설 업그레이드 및 기타 안전 시설을 위해 이달 중 4억여원을 먼저 투입한다.

또 다음달까지 놀이시설 59대 전 기종에 대한 CCTV 설치를 완료한다.

이와함께 이월드는 지난달 29일 대구 서부고용노동지청으로부터 받은 36가지 시정명령 중 27건을 개선했다.

나머지 시정 조치는 오는 27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 개선을 위해 계속 근무를 희망하는 우수 아르바이트생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를 부여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준성 이월드 홍보팀장은 “지적받은 내용 외에도 잘못된 점을 모두 찾아내 개선하고 있다”며 “믿고 찾을 수 있는 이월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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