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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 12~14일 쓰레기 수거 중지
환경미화원 1만392명 특별근무…
성동·영등포 등 14일 배출 가능

서울시는 시민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앞 뒤로 ‘청소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11일까지 주요 도심지역과 골목길에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5만여명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한다. 연휴 기간 중인 12~14일까지 쓰레기 수거가 중지되므로, 가정과 사업장은 11일까지 쓰레기를 모두 배출해야한다. 이 날까지 수거된 쓰레기는 전량 수도권 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

쓰레기 배출은 연휴 마지막날인 15일부터 가능하다. 단 구로구는 추석 당일인 13일, 성동·영등포·관악구는 14일에도 배출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 기간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각각 ‘청소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을 포함해 연인원 532명이 청소 민원 등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 처리할 계획이다. 또 자치구 환경미화원 연인원 1만392명이 특별근무하며, ‘서울 365 청결기동대’ 69명이 근무조를 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와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연휴 뒤인 16일부터 자치구별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모두 수거해 처리하고, 일부 구에선 주민도 참여하는 마무리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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