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베리 뉴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실시한 패션브랜드 커버낫과의 공동마케팅 이벤트 경품으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경기도 평택 쌍용차 본사에서 이벤트 당첨자 장준혁씨(28·왼쪽)에게 1등 경품 티볼리를 전달하고 있다.[쌍용차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쌍용자동차가 베리 뉴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실시한 패션브랜드 커버낫(Covernat)과의 공동마케팅 이벤트 경품으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6일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본사에서 전달식을 열고 이벤트 당첨자 장준혁씨와 김준호 커뮤니케이션팀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등 경품 티볼리 차량을 전달했다.

쌍용차와 커버낫이 공동 개최한 네이밍 이벤트에 당첨돼 티볼리의 행운을 거머쥔 장준혁씨(28)는 “티볼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출시 후 5년째 지켜 온 소형 SUV 최고의 브랜드라는 점이 늘 놀라웠던 모델인데 그런 티볼리의 오너가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장씨는 티어스낫(T-Earth-nat: 티볼리[T]에 올라 지구[earth]와 자연[nature]을 누빈다)이란 이름을 공모해 1등에 당첨됐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6월 베리 뉴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1등 경품으로 티볼리(1대)를 걸고 랩핑카의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차량은 패셔너블한 래핑으로 꾸미고 베리 뉴 티볼리 미디어 출시행사에 전시된 바 있는, 세상에 한 대뿐인 모델이다.

한편 커버낫은 국내 1위 스트리트패션 브랜드로 티볼리의 주요 고객인 2030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r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