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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한달간 아동종합실태조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일환
강남구 청사 전경.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아동종합실태조사에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조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강남구에 사는 18세 미만 아동 8만463명 중 표본 추출한 1000여명과 보호자, 아동관계자 400여명 등 14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내용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생활환경 등 6가지 분야에서 아동 요구를 파악한다. 조사 결과는 강남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전략 수립과 아동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지난달 아동모니터링단 발족을 시작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조례 제정, 아동권리교육 등을 통해 아동 기본권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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