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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윤모 산업 장관, 태풍‘링링’ 대비 에너지·산업체 긴급 점검
성윤모(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태풍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태풍 링링의 한반도 접근에 따라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윤모 장관 주재로 에너지·산업 관련 기관들과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발전5사, 전기안전공사 등 17개 기관간 영상회의를 통해 주요 에너지 시설과 산업현장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책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발전소, 송배전망, 석유·가스 비축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등 에너지 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해 자체 점검과 함께 철저한 예방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강풍·침수로 인한 정전, 시설물 붕괴 등 태풍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긴급복구체계를 즉시 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성윤모 산업장관은 "이번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해 에너지·산업 부문에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산업부와 유관기관 전 직원은 국가적 위기상황에 비상 경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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