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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태풍 ‘링링’ 대비 긴급회의 열어
- 피해 최소화 종합 대처계획 점검…주요 공사장 및 시설물 현장점검 실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6일 오전 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태풍 ‘링링’을 대비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김수영 구청장(오른쪽 줄 앞에서 두 번째)이 6일 오전 태풍링링대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양천구]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서울 지역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양천구는 이날 회의를 통해 기상 전망을 확인하고, 태풍 사전대비를 위한 전 부서 대응점검에 나섰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주재로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장 가림막, 노후 주택, 간판, 도로 등 각 부서별 소관 시설물에 대한 안전 조치 여부 및 비상상황 발생 시 근무 상황 등 종합적인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강풍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원활한 배수를 위한 빗물받이덮개 제거 여부 확인 및 관내 침수취약가구에 대한 물막이판, 양수기 등 침수방지시설을 점검한다.

이날 오후 김 구청장은 주요 공사장 및 시설물, 노후 옹벽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태풍경로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등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주민들의 태풍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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