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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민간 사회복지 봉사자 대상 교육
민관이 함께 하는 사회복지안전망 구축 목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민간 사회복지 봉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사회복지안전망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구로구 사회복지 봉사자가 취약계층을 방문해 상담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구청 육사회복지과 김현숙 과장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강사로 나서 관내 복지시설, 종교기관, 직능단체,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사, 민간 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복지제도 전반과 사례 중심의 공공서비스 지원, 복지공동체 활동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첫번째 강의는 17일 구청 강당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27일에는 종교기관 봉사자 대상의 공개 강좌가 오류동 성당에서 진행된다.

구는 이러한 민간 사회복지 봉사자 교육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후 민․관 협력 사회복지안전망 강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는 홀로 고통 받는 이웃들이 존재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빠짐없이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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