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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링링’ 위력 앞에…추석명절 우체국 배달 ‘일시 스톱’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상황센터에서 각 부처 담당 실·국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영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3호 태풍 링링 대처상황 점검 회의‘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태풍 피해 예방조치와 긴급복구·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강급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과 우편물 보호를 위해 우편물 배달이 일시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편물 배달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우편물 보호를 위해 지역마다 우편물 배달을 일시적으로 정지하고, 기상상황이 호전되면 배달을 재개하기로 했다.

우체국별 배달정지 현황·개별우편물의 운송·배달 상황에 대한 궁금증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나 인터넷우체국, 우체국앱에서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권을 벗어나면 배달을 다시 시작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지만 일부 우편물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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