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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 울산지방경찰청에 범죄피해자 지원금 전달
울산지방경찰청장과 S-OIL간 업무 협약식 이후 4회째
S-OIL 울산공장(사장 박봉수)은 범죄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S-OIL 오석동 전무, 울산지방경찰청 박건찬 청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5일 범죄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S-OIL 오석동 전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갑작스러운 범죄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2016년 4월 울산지방경찰청장과 S-OIL간 업무 협약식을 맺은 후 4회째 진행되고 있다.

S-OIL은 범죄피해자 지원금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범죄피해자 지원 자금을 별도로 관리해 경찰이 추천한 범죄피해자에게 기금을 집행한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S-OIL을 비롯한 대기업 지정 기부를 통해 지원한 범죄피해자는 총 74명, 금액은 5000만원에 달한다.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은 “대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로 범죄피해자에게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기금이 마련되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따뜻한 동참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하며, 경찰도 범죄피해자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IL 오석동 전무는 “범죄피해자들의 아픈 상처가 빨리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지원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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