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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등판…대형 SUV 시장 ‘지형도’ 바뀌나
사전계약 7000대 돌파 순풍
5일 기아차의 대형 SUV ‘모하비’ 부분변경 모델 ‘모하비 더 마스터’가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 대형SUV ‘모하비’ 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모하비 더 마스터’가 5일 등판했다.

기아차는 이날 인천 중구에 위치한 네스트 호텔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모하비 더 마스터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압도적 주행성능, 최신 편의사양으로 새롭게 태어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인 뒤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을 적용해 프리미엄 대형 SUV다운 힘있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기아차는 신형 모하비의 성적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달 2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래 5일만에 누적계약대수 5000대를 넘어선 모하비는 이달 4일 7000대 선까지 돌파했다.

판매가격은 플래티넘 트림 4700만원, 마스터즈 트림 5160만원부터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통 SUV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첨단 멀티미디어와 최신 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최고의 프리미엄 SUV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했다”며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추구하는 국내 대형 SUV 고객 분들께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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