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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지방 내일까지 ‘가을 장마’... 모레 전국 태풍 영향권
모레는 태풍 영향으로 전국 매우 강한 바람과 비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5일은 ‘가을장마’라 불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다. 서울, 경기도,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북부, 충남, 제주도, 서해5도 등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 영서북부를 제외한 강원도, 충북, 전라도, 지리산 부근, 경남 남해안 등은 20~60㎜(많은 곳 100㎜ 이상), 남해안을 제외한 경상도는 10~40㎜이다.

6일부터는 한반도가 제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든다. 태풍의 영향으로 6일 오후 제주도에서 시작한 비는 이 날 밤에는 남해안, 7일엔 전국적으로 내릴 예정이다.

태풍의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7일까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서해5도(7일부터) 등에 100~200㎜(많은 곳 제주도 산지 300㎜ 이상),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도 등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을 제외한 경상도, 강원영동 등에 20~60㎜이다.

태풍 ‘링링’은 5일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시속 140㎞(초속 39m)의 강도 ‘강’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9㎞로 북북서로 북상하고 있다. 6일 오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8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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