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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제1회 '곤충의 날' 기념행사
6~7일 대전 유성호텔·곤충생태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7일 대전 유성호텔과 대전곤충생태관에서 제1회 '곤충의 날' 기념식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곤충의 날(매년 9월 7일)’은 곤충의 환경적·영양학적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첫 번째 기념일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전에는 '작은 동물, 곤충의 큰 도약'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이, 오후에는 국제심포지엄이 각각 열린다.

심포지엄 발표는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연구센터(WUR) 툰 벨 캄프 박사(Dr. Teun Veldkamp)의 ‘유럽의 곤충 사료화 이용 현황’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 박용락 교수의 ‘미국의 곤충산업 동향’ ▷국립수산과학원 이봉주 연구사의 ‘동애등에를 이용한 수산양식의 적용 연구’ 등으로 진행된다.

7일에는 대전곤충생태관에서 곤충과 곤충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곤충체험·홍보전이 마련된다.

김민욱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은 “지방자치단체·생산자단체 등과 상호 협력을 통해 곤충시장이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의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곤충을 생산·가공·유통하는 곤충업 신고자가 2318곳이고 곤충 판매액은 375억원이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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