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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초중고생 로봇 창작 실력 구로에서 가린다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7일 유한공고에서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제16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가 7일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로봇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를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구로구 제공]

대회는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이사장 이영만)가 주최‧주관하고 구로구,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전국 초·중·고생 321개팀 448명이 참가해 ▷창작(로봇 창작·소프트웨어 응용 창작·소프트웨어 미션 창작) ▷소프트웨어 코딩(스크래치·엔트리) ▷메이커로봇 ▷코딩스포츠(미로레이싱․로봇축구․코딩슈팅) ▷무선 조종(로봇배틀·분리수거) 등 5개 부문 1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올해는 코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코딩스포츠 부문이 신설됐다.

창작 부문 국회의장상, 소프트웨어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메이커 부문 교육부 장관상 등 11개 대상이 마련되며 이외에도 각 분야별로 금상, 은상, 동상 등이 수여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을 키우고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멋진 경연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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