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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 약 360억원 규모 조기 지급…“협력사와의 상생 최우선 과제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대우조선해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6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일 지급예정인 납품대금을 10일 앞당겨 추석 전인 오는 10일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추석 명절과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원가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난관들이 산재해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회사가 재무적 안정단계에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들의 도움이 컸다”며 “향후에도 협력사와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4년간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최근 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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