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청년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고, 지속‧발전가능한 청년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행복일터’사업에 참여할 청년 30명과 기업을 연중‧수시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청년행복일터’사업은 남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등 지속·발전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기업과 청년을 매칭하여 2년간 인건비(월 18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37명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서비스, 사무, 제조, 기술,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청년행복일터’사업은 만18세이상 만39세이하의 청년이 참여가능하고, 매월 10만원의 복지포인트(지역화폐)도 지원된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조건에 해당될 경우 2년간 1600만원의 목돈마련의 기회도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확정, GTX-B 수도권광역철도노선 예타 통과 등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청년과 기업들이 미래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이메일(tmdfyd67@daum.net)로 제출하거나, 사단법인 한국고용복지센터(070-7703-70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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