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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희 관악구청장, 경로당 돌며 어르신 애로사항 청취
11월 초까지 113곳 방문, 4400여명과 직접 소통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일 구립 대학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청장이 21개 전체 동의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3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지난 2일 서림동 신림현대아파트 내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초까지 모두 113곳을 돌며 약 4400여명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21개 전 동을 돌며 각계각층의 주민을 만나 정책건의, 생활민원 등을 청취했던 ‘주민인사회’와 ‘주민 클린데이’, ‘이동관악청(聽)’에 이은 현장 소통행보다.

이번 경로당 순회에서 박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과 어려움은 없는지 두루 살피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건의 사항 중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검토하고 필요한 사안은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로당 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박 구청장은 막바지 무더위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나아가 동절기를 대비해 난방시설 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1월 초까지 예정된 ‘경로당 순회방문’ 대장정을 시작하며, 취임 때부터 간직해 온 ‘낮은 자세로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어르신 복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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