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삼성전자서비스,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비전 클래스’ 과정 운영
- 9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직업훈련 교육 무상 실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삼성전자서비스가 9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3달 동안 수원에 위치한 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교육인 ‘비전 클래스’를 운영한다.

‘비전 클래스’는 직업훈련 교육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직업 기초소양 및 기술 교육’을 무상 제공하는 삼성전자서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원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19명을 대상으로 첫 시행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비전 클래스’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취업 경쟁력을 키워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비전 클래스’에서는 ▷진로 상담 ▷직장 예절 ▷대인관계 학습 등 ‘직업 기초소양 교육’이 진행되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삼성전자서비스 전문강사가 ▷전기전자 기초이론 ▷전자제품 점검방법 등 ‘기술교육’도 실시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전문기술 취득으로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출석률 등 일정 자격조건만 충족하면 매달 소정의 교육비도 지원해 교육생들이 교육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후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성적 우수자에게는 특별 시상금을 지급하고 심화교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 ‘비전 클래스’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 제공]

‘비전 클래스’를 기획한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 김정훈 상무는 “‘비전 클래스’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에서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도 고객께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도배, 장판 등을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수원 월드컵경기장으로 초청해 ‘축구관람 이벤트’를 실시하고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정보화교육장을 구축해주는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