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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10~20% 할인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지역 내 6개 전통시장에서 ‘2019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11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중곡제일, 자양시장 등에선 제수용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주민 참여 이벤트도 열어 시장을 찾는 방문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3일 자양시장과 영동교에서, 4일 중곡제일시장에서 고객참여 노래자랑이 열린다. 5일 면곡시장에선 노래자랑과 함께 송편빚기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에서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손을 흔들고 있다. [광진구 제공]

또 화양제일시장에선 4일 명절문화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고, 노룬산시장은 6일부터 11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자들에 한 해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6개 시장 공통으로 제로페이 결제서비스의 가맹과 이용자 홍보를 위해 5만원 이상 구매고객과 제로페이 5000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쇼핑 캐리어를 준다.

또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시장 이용객에 한해 2시간 이내로 주차가 허용된다. 자양시장의 경우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공영주차장에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3개소(동서울호텔길, 송림기사식당길, 자양유수지)에서도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구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의공원에서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개장한다. 인제군, 영광군, 충주시 등 총 12개 지역이 참여하여 지역 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까지 낮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도 농수산특산물직거래 장터를 찾아 각 부스를 돌아다니며 장 보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도 많으니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주민여러분과 광진구을 찾아오신 손님들 모두 불편함이 없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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