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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 개최
7일 오후1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서 열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귀의 날(9월9일)을 맞아 ‘2019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를 7일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회는 당일 오후 1시 ‘커피로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청음복지관 주최, 신안금융부문 만만만생명운동·이디야·엘까페딸·두리양행 후원이다. 커피 시음, 선물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난 7월에 열린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 예선 참가자가 커피를 제조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예선을 거친 10명의 바리스타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결승까지 총 10경기를 치른다. 지난 7월 26일 열린 예선에선 올해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수상자, 2016년 장애인바리스타대회 수상자 등 35명이 참여한 바 있다.

총 상금 500만원(1등 300만원, 2등 150만원, 3등 50만원)이 걸려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음복지관(02-556-3493, 내선 200번)으로 전화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ID 청음복지관)로 신청하면 된다.

심계원 청음복지관장은 “2013년 시작된 이후 올해 처음 전국단위로 열리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편견을 깨고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사회인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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