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신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건강한 최근 모습과 그의 연인 신민아의 애교 가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다. 또 2일 한 종편채널에서는 이들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인 김우빈-신민아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복귀작 검토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 7월 파파라치에게 데이트 현장을 들킨이후 공개적 만남을 이어왔다.

5살 연상연하 커플인 이들에게 아픔이 찾아 온 것은 지난 2017년. 당시 김우빈은 의료진으로부터 비인두암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든 활동을 접고 치료에 전념해 왔다. 이후 투병 중인 김우빈과 신민아의 모습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으면서 결별한 것 아니냐는 루머까지 돌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8월 신민아의 드라마 촬영장에 나타난 커피차 트럭 선물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이들의 애정전선에 변화가 없음을 드러나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김우빈은 당시 커피차 위 현수막에 “신민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글귀와 함께 변함없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 위기설을 순식간에 잠재웠다.

또 한 동네에 살고 있는 김우빈과 신민아 두 사람이 종종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돼 SNS와 언론 등에 사진이 공개되고 있기도 하다.

연예 관계자들은 “신민아가 스케줄이 없을 때 김우빈이 병원에 갈 때 거의 동행한다고 하더라”며 최근 들은 목격담을 전했다.

또 건강이 많이 회복된 김우빈이 올해 초 복귀작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나돌았지만 소속사 측은 “아직 복귀 계획이 없다”고 밝힌바 있다.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우빈의 최근 건강 상태와 복귀작에 관한 희소식, 그리고 연인 신민아와의 결혼 등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낼 예정이다.

yi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