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성경 그 자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안디바 목사의 신앙 고백서 ‘아직도 목사한테 속고 있는가’ 신간이 발간됐다.

안디바 목사의 ‘아직도 목사한테 속고 있는가’ 표지

도서출판 소피아가 발간한 이 책은 타락과 부패로 병들어가고 있는 교회로 인해 많은 수의 교인들이 영혼이 병들고 복을 빙자한 십일조와 헌금으로 교인들이 무더기로 착취당하는 것을 보면서 했다.

아울러, ‘예수는 누구이고, 또한 그리스도란 뜻은 무엇이며,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는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가’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성경은 왜 쓰여졌으며, 쓰여진 동기가 무엇이며, 어떻게 쓰여졌나’ 등 성경 그 자체에 대해서도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요약했다.

무엇보다 천지창조의 목적이 무엇이며,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육신의 옷을 입고 말씀으로 이 땅에 오실 수밖에 없었는가? 그리하여 죄란? 믿음이란? 십자가란? 성령이란? 영생이란? 이 모든 것을 복음이란 한 소쿠리에 가득 담아 수시로 꺼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저자는 안디바 목사이다. 안디바 목사는 우리나라 역학업계 최초로 작명 프렌차이즈 가맹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인 ‘한글구성성명학회’의 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그동안 모든 ‘최초’란 단어가 무색할 만큼 자타가 인정하는 역학계에 큰 손이다. 역학발전을 위한 학문에 올인 했던 저자가 아주 오랜 시간 먼 길을 돌고 돌아 다시 하나님의 섭리 안으로 회향해 돌아와 보니 그야말로 ‘점입가경(漸入佳境)’인 교회들을 바라보면서 ‘점입꼴불견(漸入滑不見)’의 종교세계를 향해 쓴 소리로 일갈하고 있다.

▶안디바 목사의 이력 : ▷(현)강릉서머나교회 목사 ▷워싱턴침례신학 목회학박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다지음 대표역임 ▷(사)한글구성성명학회 회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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